제목 : 내 마음의 보물
본문 : 행20:24
목적 :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한다.
흐름 : 겨자씨교회가 하는 일/복음을 위해 목숨을 건 사도 바울/내 마음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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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교회가 하는 일
할렐루야! 옆에 있는 친구와 하이파이브 합니다.
목사님은 우리 겨자씨교회에 온지 두 달이 되었어요. 제일 처음에 왔을 때 어린이 세 명을 동네에서 만났는데 그 중 한 어린이가 우리 교회를 알았어요.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더니 솜사탕 먹으러 온 적이 있대요. 그래서 목사님은 그 친구가 참 반가웠어요. 요즘에는 우리 어린이들이 겨자씨교회를 잊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 겨자씨교회에 어린이들이 찾아오고, 그래서 여기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을까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는 하나님이 안 계시고 사람들이나 이 지구 안에 있는 생명들이 저절로, 스스로 생겨났다고 말해요.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고 우리도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고백해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참 달라요. 하나님을 믿으면 내가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되지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기도드리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요.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지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열심히 자기의 실력을 키워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게 된답니다. 세계의 유명한 위인들 중에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헬렌 켈러를 아실거예요. 헬렌 켈러는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었지만, 그 아이를 위해서 일생동안 희생했던 앤 설리번 선생님덕분에 헬렌은 미국의 최고의 대학 하버드를 졸업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일들 했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이 아름다운 작품이 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목사님은 여러분들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말씀을 전하는 것을 통해서 도와줄 거예요.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건 사도 바울
우리 어린이들 사도 바울을 아시나요? 사도 바울은 예전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못살게 굴던 사람이지요. 스데반집사가 유대인들의 돌에 맞아 죽을 때에 그것을 구경하던 사람입니다. 그런 바울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바울은 깜짝 놀라 자기의 잘못을 뉘우쳤어요. 정말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신 구원자이신 것을 믿게 되었답니다.
바울은 이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는데... 어떻게 바뀌었냐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려는 뜻을 깨닫고 믿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울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려고 한다는 복음을 전했어요. 그 복음을 전할 때 이전의 바울과 같이 자기를 못살게 굴고 괴롭히는 유대인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바울은 무서워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늘 읽은 본문과 같은 말을 했어요. 함께 읽어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는 중에 성령님께서 바울에게 자꾸만 알려주셨어요. ‘그곳에 가면 네 목숨이 위험하다.’ 그러나 바울은 용기 있게 이 말을 한 거예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 때문에 어려움이 와도 무서워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바울은 말했어요.
내 마음의 보물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린이는 우리 엄마 아빠는 나를 정말 사랑해주셔. 그래서 우리집이 가난해도 나는 행복하고, 친구들이 나랑 놀아주지 않아도 나는 행복하다.
또 어떤 어린이는, 내 통장에는 아주 많은 용돈이 저금되어 있지. 그래서 나는 엄마가 아빠가 밤에 늦게 오셔도 괜찮아. 친구들과 그 돈으로 재밌는 곳에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사먹으니 나는 정말 행복해.
어떤 어린이는, 나는 왕따야.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가 나를 행복하게 해. 강아지랑 나는 정말 잘 통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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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들이 어떤 이유로 자기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 참 궁금해요. 그런데 오늘 목사님은 여러분에게 마음의 보물을 선물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언니, 동생, 누나, 형, 강아지, 돈, 친구가 줄 수 없는 만족과 행복을 주고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어요.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될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사도 바울이 자기의 목숨까지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아끼지 않겠다고 한 것처럼, 목사님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 이유는 하나님 때문에 목사님이 무지무지 행복하기 때문이에요. 우리 어린들에게도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의 보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인 것을 꼭 믿기를 바랍니다.
설교후기도
나의 하나님,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살게 해 주세요. 하나님을 나의 마음의 보물로 간직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겨자씨감리교회 이승주목사
153-831 서울시 양천구 신월1동 238-9 2층
전화 02)269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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