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능력
본문 : 막5:25-34
목적 :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그 도우심을 체험하는 삶을 산다.
흐름 : 내가 할수 없는 일들/11년동안 심한 병에 걸린 아줌마/예수님의 능력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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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없는 일들
할렐루야! 옆에 있는 친구와 하이파이브 합니다. 우리 겨자씨 교회 어린이들은 하이파이브하면서 서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우리 어린이들 한 주일동안 잘 지냈지요? 그런데 어떤 어린이는 친구와 싸우고, 또 어떤 부모님께 꾸중을 듣고, 또 어떤 어린이는 자기가 꼭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해서 아쉬운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오늘 하나님 앞에 나왔으니 그 모든 것들은 잊어버리고 하나님과 여러분의 시간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할 수 없는 일과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위해 해 주실 수 있는 일에 대해 말씀할 거예요. 우리 어린이들은 자기의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은 다하고,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 있나요?
사람들에게는 한계라는 것이 있어요. 사람은 자기 힘으로 영원히 살지 못하고 언젠가는 죽게 되어 있어요. 어떤 사람은 80세 이상을 살지만 어떤 사람은 어린 나이에 죽기도 해요. 사람은 병에 걸리는데 심한 병에 걸리면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해서 아주 고통을 당하게 되지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는 많이 발견되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엄마는 아빠만 사랑하고 아빠는 엄마만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일 텐데 가끔은 그렇지 않은 일들이 생겨서 우리 어린이들을 슬프게 하지요. 또 학교에서 나는 그렇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내가 아이들 중에 왕따가 되는 일이에요. 여러분 중에 누구도 자기가 왕따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요. 그러나 그런 일들이 생겨서 어린이들을 너무나 외롭고 슬프게 만드는 것을 알아요.
이렇게 여러분에게도 자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마음 아파하고, 고통 하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할 겁니다. 그런 모든 사람에게 우리 예수님께서 해 주신 말씀이 있어요. 들어보세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11년 동안 심한 병에 걸린 아줌마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아주 심한 병에 걸렸는데 그 병이 10년도 넘게 낫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겠어요? 그래요. 슬프고 답답할 거예요. 자기만 세상에서 버려진 사람처럼 처량할 거예요. 아픈 사람은 맛있는 음식도 맛이 없고, 병든 사람은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만큼 체력이 되지 않아요. 외모도 원래의 모습과는 다르게 추하게 변하게 되지요.
오늘 말씀에 아주 심한 병으로 11년을 앓아온 아줌마가 있어요. 그 아줌마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불쌍하지요. 그러나 우리 어린이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그 옆에 가고 싶어 하지 않을 거예요. 왜 그렇지요? 혹시 병이 옮을 까봐서. 또는 병 때문에 나는 냄새가 싫어 서지요. 오늘 성경말씀에 보니 이 아줌마는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 물리치고 예수님께 나왔어요. 그러나 감히 예수님의 앞에 나서지 못하고 예수님의 뒤로 다가갔어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아줌마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 가서 그 옷에만 손을 대어도 자기 병이 낫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던 거예요. 귀신을 쫓아내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시는 예수님은 아줌마의 오랜 병도 고치실 것을 믿은 거지요. 아줌마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을 때, 그리고 나은 것을 알았을 때 예수님께 자기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다고 고백하는 것을 통해 아줌마는 그 믿음을 보여주었어요.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어떤 간절한 소원이 있나요? 다른 사람도 나를 도울 수 없고 나 혼자 고민하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그런 문제들은 고민을 적어두고 일기장에 기록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믿어요
세상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좋은 선생님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데 성경에서는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씀하시는 장면도 나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 우리는 예수님과 상관없는 사람이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예수님을 하늘에서 오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으면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단순한 거예요. 내가 내 생각으로 어떤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으로 변화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오랫동안 병들었던 아줌마처럼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옷에만 손을 대도 내 병이 나을 거야 하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떤 걱정이 있든지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문제이든지, 어떤 소원이든지 예수님 앞에 가지고 나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고, 하나님과 여러분을 화해시켜주시는 중보자이신 것을 믿어야 해요. 예수님이 좋아서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해야 해요. 그래서 길을 갈 때도 예수님, 저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물어보는 생활이 필요해요.
우리 겨자씨교회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어린이들이 다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세상의 어려운 문제들과 만날 때 자신 있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설교후기도
하나님,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는 어리지만 우리들에게도 고민이 있고 걱정이 있어요. 그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때 참 슬펐어요. 그러나 이제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믿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겨자씨감리교회 이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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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9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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